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하는 '미래에셋 미국 바이백 ETN(상장지수증권) H'를 다음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ETN은 자사주 매입을 테마로 하는 국내 첫 상장상품으로 S&P 500 바이백 지수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ETN 상장으로 7번째 ETN시장 참여 발행사가 된다. 이와함께 전체 ETN 상장종목수는 11개로 늘어난다.

거래소 측은 "미래에셋 미국 바이백 ETN(H)는 자사주 매입을 테마로 하는 첫 상장상품"이라며 "미국 대표기업, 자사주 매입기업 투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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