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다. 이병기 국정원장 후임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을 발탁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를 임명했다. 또 신설된 정무특보에는 주호영·김재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홍보특보에는 김경재 전 의원이 임명됐다.
민 대변인은 이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고 정무적인 능력과 리더십을 갖춰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잘 통솔해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하고 국민들과 청와대 사이에 소통의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병호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26년 간 국가정보원에서 국제국장과 2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주미공사,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을 역임해 국제 관계에도 정통한 분"이라며 "강직하고 국가관이 투철하며 조직 내에 신망이 두터워 국가정보원을 이끌 적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를 임명했다. 또 신설된 정무특보에는 주호영·김재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홍보특보에는 김경재 전 의원이 임명됐다.
민 대변인은 이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고 정무적인 능력과 리더십을 갖춰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잘 통솔해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하고 국민들과 청와대 사이에 소통의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병호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26년 간 국가정보원에서 국제국장과 2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주미공사,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을 역임해 국제 관계에도 정통한 분"이라며 "강직하고 국가관이 투철하며 조직 내에 신망이 두터워 국가정보원을 이끌 적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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