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신체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근거리 시력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정체가 탄력을 잃으면서 조절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는 것이다. 4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노안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중, 장년층에게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 돋보기 안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심미적인 이유와 착용 시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노안수술을 통해 노안 시력을 개선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노안수술은 연령이나 눈 상태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노안 렌즈삽입술은 어느 정도 노안이 진행된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 근시, 난시를 해결하면서 노안시력을 동시에 교정해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노안 렌즈삽입술로는 카메라인레이와 레인드롭인레이가 있다.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은 라식수술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합한 수술방법으로 1단계에서 레이저를 사용해 근시, 난시의 양만큼 시력을 교정한 뒤 2단계에서 직경 3.8mm, 두께5?의 작은 인레이 링을 삽입해 노안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카메라인레이는 원거리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근거리 시력 개선이 가능하며, 렌즈 표면에 8,400여 개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어 수술 후에도 방수의 흐름이 원활해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 CE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았고 세계 51개국에서 사용될 만큼 안전하고 보편화된 노안 렌즈삽입술이다.

레인드롭 노안 렌즈삽입술은 생체친화적인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로 직경 2㎜, 두께 30㎛의 미세한 교정용 렌즈를 눈 안에 삽입해 각막 중심부가 볼록해지는 효과를 줌으로써 노안 시력이 교정된다. 레인드롭 렌즈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하이드로겔 재질로, 8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술 후 안구 내 건강 유지에 탁월하다.

중심부로는 근거리를, 주변부는 중간거리와 원거리를 볼 수 있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으며, 99.7%의 빛 투과율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시력을 구현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노안교정술은 수술 전 망막, 각막, 시신경 등 다각적인 정밀검사와 꼼꼼한 눈 상태 확인이 이뤄진 뒤 개인별 눈의 조건에 맞는 노안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도 높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노안수술들이 개발되고 있어 나에게 맞는 노안수술을 통해 노안으로 인한 심리적 박탈감이나 위축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연령과 시력에 맞는 맞춤형 4?5?6노안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美 리비전옵틱 본사로부터 레인드롭 인레이의 성공적인 수술결과와 연구활동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Raindrop Surgical Certification', 'Raindrop Certified Clinical Proctor'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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