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센터 오픈 상시 검사체계 구축
이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전문 검사원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전문 검사원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식품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상품안전센터를 오픈하고 무결점 상품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그동안 이마트는 식품 품질검사를 신세계백화점 내 상품과학연구소와 품질검사기관을 통해 해왔다. 하지만 식품 품질 사전 검증과 상시 검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 안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이마트는 밝혔다.

식품안전센터 운영을 위해 조직부터 개편했다. 이마트는 고객서비스본부 내에 품질안전팀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기존 품질관리팀과 신설된 상품안전센터로 세분화했다.

식품안전센터는 센터장 1명과 전문검사 인력 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상품과학연구소 내 검사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 식품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10억을 투입해 이마트 전용 기기 분석실과 미생물·유전자 검사실 등 검사시설을 증축했고 미생물·식중독균 정량 측정장비 등 총 36종의 최신식 정밀분석 장비를 갖췄다.

지난해 상품과학연구소와 외부 기관을 통해 진행한 품질검사에 약 20억원(6200건)이 들어간 점을 고려하면 센터 개설로 비용을 줄이고 품질검사 규모도 기존의 1.5배(연 8800건) 수준으로 늘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경택 이마트 품질안전팀장은 "향후 식품뿐만 아니라 비식품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상품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무결점 상품관리시스템 및 운영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