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대생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모방 성폭행
사진=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Cook County Sheriff's Office
사진=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Cook County Sheriff's Office

미국 명문대 대학생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를 모방하여 동급생을 성폭행해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대학에 신입생 무하마드 후세인이 기숙사에서 여학생을 허리띠로 수차례 때린 후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후세인은 평소 친분이 있던 여학생의 두 눈과 입을 가리고 손과 다리를 묶어 성폭행했으며 후사인의 룸메이트가 도착하면서 중단되었다. 이후 방으로 도망친 여학생은 경찰에 신고 하였고 그날 밤 후세인은 체포되었고, 그는 범죄 사실을 시인하였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은 후세인은 대학 내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홍보대사와 동창협회에서 활동하는 등 다수의 이력을 가진 인재라고 전했다. 후세인의 고등학교 동창생들도 후세인이 "학교에서 활동적이고 좋은 학생"이었다면서 "아직도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법정에서는 "이런 학생이 어떻게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모방할 생각을 했느냐"고 질문했고, 후세인은 "합의된 행동"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세인은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소 6년에서 최대 30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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