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IBM이 서울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한 'IBM 솔루션커넥트 2015' 행사장 전경. 한국IBM 제공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24일 서울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IBM 솔루션커넥트(SolutionsConnect) 2015' 행사를 개최했다.
솔루션커넥트는 한국IBM이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 열린 뒤 2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보안 기술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쇼핑체계 옴니채널, 인공지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빅데이터 부문은 조성준 서울대 데이터마이닝센터 교수가 빅데이터 도입의 단계와 업무 효과 창출방안, 기업내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옴니채널 부문은 김준홍 한국IBM 상무가 올해 전망과 해외 옴니채널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신수정 KT 전무는 최근 기업 업무 환경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보안 부문의 양상에 대해 소개했고, 이강윤 한국IBM 상무는 자사 인지컴퓨팅 기술 '왓슨'에 대해 소개했다. 이 전무는 현재 건강과 유통, 패션, 금융 등 17개 산업분야에서 왓슨이 적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관련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