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서민용 임대주택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오는 9월 83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인 마곡지구가 세입자들의 청약 당첨 가능성을 넓혀 줄 것으로 보인다.
SH공사는 올해 첫 시프트(장기전세주택)로 목동 오목교역에 공급하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가구(57·84㎡)를 새로 공급한다.
재건축 매입형인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당초 다자녀·대가족 가정을 위한 전용면적 110㎡ 6가구가 공급물량에 포함될 계획이었지만 물량에서 빠졌다. 한 때 7000가구 이상 공급됐던 시프트는 서울 내 택지개발 사업이 거의 완료되며 지난해 811가구만 공급됐다. 공급하는 주택면적도 114㎡ 이하에서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바뀌며 가족 구성원이 많은 서민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다.
올해 공급 예정인 시프트 입주 물량은 1709가구. 이 가운데 831가구를 모집하는 마곡지구가 9월 공급될 예정이어서 세입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올해 강남의 재건축 매입형 아파트인 대치청실, 개나리6, 서초 신반포1 등에서도 시프트 입주자를 모집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SH공사 관계자는 "택지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시프트 공급물량은 줄었지만 9월 마곡지구에서 대규모로 입주자를 뽑고 내년에는 위례신도시에서 약 1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어서 서민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SH공사는 올해 첫 시프트(장기전세주택)로 목동 오목교역에 공급하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가구(57·84㎡)를 새로 공급한다.
재건축 매입형인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당초 다자녀·대가족 가정을 위한 전용면적 110㎡ 6가구가 공급물량에 포함될 계획이었지만 물량에서 빠졌다. 한 때 7000가구 이상 공급됐던 시프트는 서울 내 택지개발 사업이 거의 완료되며 지난해 811가구만 공급됐다. 공급하는 주택면적도 114㎡ 이하에서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바뀌며 가족 구성원이 많은 서민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다.
올해 공급 예정인 시프트 입주 물량은 1709가구. 이 가운데 831가구를 모집하는 마곡지구가 9월 공급될 예정이어서 세입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올해 강남의 재건축 매입형 아파트인 대치청실, 개나리6, 서초 신반포1 등에서도 시프트 입주자를 모집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SH공사 관계자는 "택지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시프트 공급물량은 줄었지만 9월 마곡지구에서 대규모로 입주자를 뽑고 내년에는 위례신도시에서 약 1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어서 서민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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