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시의 주택밀집지역, 하천지역,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분석해 보안 취약지대를 찾아냈다. 경기도는 올해 CCTV 설치 계획에 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경기도 전역으로 분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행정자치부는 경기도 수원시의 CCTV 사각지대 분석과 광주시의 시내버스 운영방안 분석 등 지난해 수행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소개하는 보고회를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행자부는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대용량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과제' 11건을 선정하고 총 35억원을 투입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후보지역을 선정하고 차체바닥이 낮은 '저상버스'가 필요한 노선에 10대를 우선 배분해 운행하고 있다. 앞으로 15개 노선에 탄력배차제를 적용하는 등 버스 운행 방법을 개선한다. 또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는 기관별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를 식별했으며, 3월에는 분석결과에 따라 12개 기관 대상 사전점검 및 침해·유출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주요 수행 과제는 △도로위험상황예보시스템(도로교통공단) △의약품 부작용 분석(식품의약품안전처) △산불위험예보(산림청) △스마트재난상황실 구축(재난안전연구원) △민원데이터 분석(경북 영천시) 등이다. 올해 빅데이터 분석 과제에는 총 50억원이 배정됐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대중교통이나 치안 등 주요 정책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이처럼 행정자치부는 경기도 수원시의 CCTV 사각지대 분석과 광주시의 시내버스 운영방안 분석 등 지난해 수행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소개하는 보고회를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행자부는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대용량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과제' 11건을 선정하고 총 35억원을 투입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후보지역을 선정하고 차체바닥이 낮은 '저상버스'가 필요한 노선에 10대를 우선 배분해 운행하고 있다. 앞으로 15개 노선에 탄력배차제를 적용하는 등 버스 운행 방법을 개선한다. 또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는 기관별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를 식별했으며, 3월에는 분석결과에 따라 12개 기관 대상 사전점검 및 침해·유출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주요 수행 과제는 △도로위험상황예보시스템(도로교통공단) △의약품 부작용 분석(식품의약품안전처) △산불위험예보(산림청) △스마트재난상황실 구축(재난안전연구원) △민원데이터 분석(경북 영천시) 등이다. 올해 빅데이터 분석 과제에는 총 50억원이 배정됐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대중교통이나 치안 등 주요 정책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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