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한국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시장조사업체 반슨버튼에 의뢰해 '데브옵스: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에서 성공하기 위한 공공연한 비밀'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650명의 IT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1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대다수 한국기업(81%)은 이미 데브옵스 전략을 채택했거나 채택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59%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데브옵스를 선택해(중복응답)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시간 단축(85%), 부서간 협업 증대(80%), SW가용성 확대(79%), 고객 증가(78%), 개발과 테스트·운영비용 절감(78%) 등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최 대표는 "데브옵스는 애플리케이션 중심, 클라우드 커넥티드, 모바일 세상에서 기업이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데브옵스를 채택, 투자하고, 그로 인해 많은 업무 혜택을 누리는 점은 고무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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