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비해 11% 증가…올 1분기 '넷피스' 출시 이어 글로벌 진출 계획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매출 11%, 영업이익 16%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한컴은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2014년 매출액 762억원(+11%), 영업이익 267억원(+16%), 당기순이익 217억원(+ 25%)을 달성해 매출기준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2015년 배당률을 2014년 대비 상향 조정해 사상 최대 배당을 집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략적 영업망 확대 및 마케팅을 통해 오피스 시장 확대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22%까지 끌어올린 것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컴은 1분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넷피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PC중심에서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기기로 대상기기를 확대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영역 진출도 진행한다. 한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음성인식 자동번역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은 관계사들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핀테크'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와 관련 금융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포럼'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인 'MDS테크놀로지', 모바일포렌식 1위 기업인 지엠디시스템 등 관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 이홍구 대표는 "창립 25주년인 올해는 한컴에게 있어 변혁의 시점"이라며 "국내외 오피스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매출 11%, 영업이익 16%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한컴은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2014년 매출액 762억원(+11%), 영업이익 267억원(+16%), 당기순이익 217억원(+ 25%)을 달성해 매출기준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2015년 배당률을 2014년 대비 상향 조정해 사상 최대 배당을 집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략적 영업망 확대 및 마케팅을 통해 오피스 시장 확대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22%까지 끌어올린 것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컴은 1분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넷피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PC중심에서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기기로 대상기기를 확대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영역 진출도 진행한다. 한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음성인식 자동번역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은 관계사들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핀테크'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와 관련 금융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포럼'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인 'MDS테크놀로지', 모바일포렌식 1위 기업인 지엠디시스템 등 관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 이홍구 대표는 "창립 25주년인 올해는 한컴에게 있어 변혁의 시점"이라며 "국내외 오피스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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