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의 순이익이 부산은행에 역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 당위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회장은 10일 김병호 하나은행장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의 규모에 비해 이익이 나지 않는 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며 "이대로는 곧 부산은행에 실적이 역전될 판"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은행 직원 수의 80∼90% 수준인 외환은행의 규모를 고려한다면 하나은행이 달성한 당기순이익의 70∼80%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진규기자 kjk@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의 순이익이 부산은행에 역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 당위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회장은 10일 김병호 하나은행장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의 규모에 비해 이익이 나지 않는 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며 "이대로는 곧 부산은행에 실적이 역전될 판"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은행 직원 수의 80∼90% 수준인 외환은행의 규모를 고려한다면 하나은행이 달성한 당기순이익의 70∼80%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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