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행장 박종복)은 오는 3월 8일까지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인 'SC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5(이하 트로피컵 2015)'의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로피컵 2015는 SC그룹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 결선 대회는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리버풀FC 홈 경기장인 안필드에서 진행된다. 국내 예선 및 본선을 통과한 한국 아마추어 풋살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영국, 홍콩, 베트남 등 19개국의 대표팀이 참여한다.

트로피컵 2015 한국 대표팀 선발전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는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풋살팀은 골키퍼를 포함한 선수 5명과 후보선수 1명 등 6명으로 구성된다. 페이스북 투표를 거쳐 전국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128개 팀이 3월 둘째 주에 발표된다. 전국 예선은 3월 14, 15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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