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틀 연속 신고가로 마감…`헬스킷` 채택 호조 등 영향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이틀 연속으로 종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119.56달러)보다 0.32% 오른 119.94달러로 마감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장중 120.23달러까지 올랐으나 전날 세워진 장중 신고가 기록(120.51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애플 주가 상승률은 다우지수(1.20%)나 나스닥지수(1.03%)보다는 낮았다.

이날 애플 주가 상승에는 로이터통신이 미국 최고 수준의 병원 23곳을 접촉한 결과 이 중 15곳이 시험 단계인 애플의 건강관리 플랫폼 '헬스킷'을 채택했거나 그럴 예정이라는 보도 등 호재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