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컴퍼니 인 컴퍼니'
웹툰·웹소설 부문 첫 선정

네이버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독립 기업으로 키우는 '컴퍼니 인 컴퍼니'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네이버 사내 기업 1호로는 '웹툰·웹소설' 분야가 선정됐다.

4일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컴퍼니 인 컴퍼니'(CIC;Company-In-Company)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IC 리더에는 대표라는 호칭과 이에 걸맞는 권한을 부여, CIC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IC 리더는 서비스, 예산, 재무 등 경영 전반을 독립적으로 결정한다.

또 CIC는 별도 보상 체계나 인사 제도를 등 독립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는 CIC가 시장에서 충분히 독립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는 방향도 고민 중이다.

앞서 지난해 네이버는 사업 단위로 빠른 판단과 과감한 추진을 위해 '셀'(Cell) 조직을 첫 도입했다. 네이버는 첫 CIC로 웹툰과 웹소설 셀을 결정했다. 김준구 셀장이 대표를 맡는다.

김상헌 대표는 "CIC 제도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와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서비스에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려 한다"며 "유연한 조직 문화가 네이버를 이끌어온 원동력인 만큼, 사원들이 꿈꾸는 서비스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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