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서 iF 디자인상 3개 부문 수상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와 '벤투스 V2 콘셉트2', 사계절용 트럭버스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31' 등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에서 각각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본상을 수상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2개 제품은 기하학적인 트레드 형상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사계절용 트럭버스 타이어는 마일리지 향상 및 그립 성능이 개선되도록 디자인돼 다양한 운행조건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요구조건을 만족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미국 IDEA, 일본 굿 디자인 등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전부 수상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