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넷센터 600개 네트워크 거점 활용 고품질 통신서비스
SK브로드밴드가 중국 차이나넷센터와 손잡고 중국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송기익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왼쪽)과 추 민 지안 차이나넷센터 부사장이 중국 심천의 차이나넷센터 기술본부에서 CDN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중국 차이나넷센터와 손잡고 중국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송기익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왼쪽)과 추 민 지안 차이나넷센터 부사장이 중국 심천의 차이나넷센터 기술본부에서 CDN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중국 차이나넷센터와 손잡고 중국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을 원할 경우,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설비 확보부터 CDN 서비스 제공 및 운용, 중국 내 인터넷콘텐츠제공자(ICP) 인허가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회사는 차이나넷센터가 중국ㅈ 전역 보유하고 있는 600개의 네트워크 거점을 확보,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보다 넓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적극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태국 등에 CDN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거점을 추가로 구축해, 글로벌 CDN 사업자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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