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는 미국의 1월 ISM 제조업지수, 유럽연합(EU) 경제전망치 등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발언도 예정돼 있어 통화정책 방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핵심 지표 발표 주목= 2월 첫째 주 증시는 3일 미국 1월 ISM제조업지수를 비롯해 4일 EU의 경제전망치 발표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 4분기 경제 성장률 등 핵심 경제지표는 모두 전월이나 전 분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경제지표 부진이 증시 펜더멘털의 약화보다는 연준의 완화적 통화 기조 유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4일로 예정된 비둘기파(온건파) 성향의 미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는 매파(강경파)적인 성격으로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주에 비둘기적인 발언이 나온다면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주요 기업 실적 발표도 체크포인트= 이번 주에는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등의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업종별로 실적 전망치의 조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연말 이후 업종별 2014년, 2015년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율이 상향조정된 업종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보험, 철강 등이다"며 "올해 전망치가 크게 상향조정된 IT하드웨어, 유틸리티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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