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모험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펀드'를 최대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2015년 업무계획을 통해 성장사다리펀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자체 등이 협업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펀드와 대기업을 매칭해 '창조경제 혁신펀드'를 총 51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지자체, 대기업 등 매칭펀드'를 최대 900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벤처투자의 위험분리만 사고파는 'V-CDS' 상품을 개발해 투자위험에 보수적인 투자자의 벤처투자도 유도한다. V-CDS는 기존 신용파생상품을 벤처기업 투자에 적용한 것으로 벤처투자 위험을 분리해 제3자에게 매도하는 상품이다.

모험자본의 회수기능을 강화해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대우증권의 매각과 신용공여 및 외국환 업무범위를 확대해 대형 증권사의 출현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업금융(IB)에 특화된 특화 증권사도 육성한다.

현재 3억원인 개인투자자의 코넥스 예탁금 규제를 제검토하고 기관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창업자의 재도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에 2014년 2월 이후 창업자에 한해 연대보증을 면제하던 것에서 2012년 1월 이후로 시점을 확대한다. 또 오는 3월부터 창업기업이 아닌 기존기업 중 신,기보 평가 우수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주 본인의 보증의무 면제를 확대해 적용한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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