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이버 안심국가' 목표… 국제적 경쟁력 높여 해외진출 확대
정부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보안 기슬을 개발하기 위해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2015년 주요 업무계획 중 하나로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 안심국가'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백신'이라 불리는 안티바이러스 기술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백신엔진 개발' 및 악성코드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내세웠다.
전 세계에서 자체 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 20여개 국에 불과하다.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OECD 회원국 중에서는 7개국 정도만이 자체 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은 IT 시장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지만 자국 보안 소프트웨어가 아예 없다.
우리나라는 자체 백신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안랩, 이스트소프트, 잉카인터넷 등 민간 기업에 의해 개발된 상용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1위 기업 안랩의 연간 매출액 규모가 1300억원에 불과하며 해외 시장 진출 실적 역시 극히 미미하다.
이에 미래부는 보안 산업의 영세함을 타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차세대 백신엔진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미래부는 백신엔진 개발을 필두로 사물인터넷(IoT) 관련 융합보안 기술 개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현재 7조원 규모의 산업을 오는 2017년까지 14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부는 국가 사이버안전대진단 등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점도 함께 발표했다. 민간 전분야 주요시설과 포털, 웹하드 등 다중이용서비스에 대한 상시점검 및 보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정부·민간(보안업체, 화이트해커 등) 합동 사이버보안 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해 침해대응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민간 기업의 정보보호 자율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제도도 본격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정부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보안 기슬을 개발하기 위해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2015년 주요 업무계획 중 하나로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 안심국가'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백신'이라 불리는 안티바이러스 기술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백신엔진 개발' 및 악성코드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내세웠다.
전 세계에서 자체 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 20여개 국에 불과하다.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OECD 회원국 중에서는 7개국 정도만이 자체 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은 IT 시장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지만 자국 보안 소프트웨어가 아예 없다.
우리나라는 자체 백신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안랩, 이스트소프트, 잉카인터넷 등 민간 기업에 의해 개발된 상용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1위 기업 안랩의 연간 매출액 규모가 1300억원에 불과하며 해외 시장 진출 실적 역시 극히 미미하다.
이에 미래부는 보안 산업의 영세함을 타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차세대 백신엔진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미래부는 백신엔진 개발을 필두로 사물인터넷(IoT) 관련 융합보안 기술 개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현재 7조원 규모의 산업을 오는 2017년까지 14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부는 국가 사이버안전대진단 등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점도 함께 발표했다. 민간 전분야 주요시설과 포털, 웹하드 등 다중이용서비스에 대한 상시점검 및 보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정부·민간(보안업체, 화이트해커 등) 합동 사이버보안 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해 침해대응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민간 기업의 정보보호 자율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제도도 본격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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