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27일 '2014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내부통제 우수 회원 3사와 증권분쟁예방 우수 회원 1사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우수 부문에는 삼성증권, SK증권, IBK투자증권이 수상했다. 분쟁예방 우수 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수상했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 증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장감시위원회가 시상해 왔다. 시장감시위원회의 회원사 평가결과를 기초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김도형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내부통제시스템의 확립과 금융투자업계의 바람직한 준법감시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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