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스마트미디어X캠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개인, 벤처, 중소개발사들과 플랫폼사업자들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2015 스마트미디어X 캠프'의 참가 접수를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는 미디어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결합해 시공간과 기기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융합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매체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번 캠프는 개인, 벤처 및 중소개발사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플랫폼사를 통해 사업화하기 위해 1박2일 동안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케이블과 IPTV, 지상파, 인터넷포털, 스마트TV제조사 등 플랫폼 사업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사업화를 추진할 아이디어를 선택하게 된다.

미래부는 이렇게 매칭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로 최대 1억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 기반 미디어 서비스 개발 분야를 신규로 추가하여 과제당 5000만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미디어 X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타운,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