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40%· 사망자 39.5% 줄어
국민안전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및 사망자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26일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은 '2012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개선 사업 시행 전인 2011년도에는 해당 지역에서 연간 28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사업 정비 후에는 연간 1721건으로 40.1%가 감소했다. 사망자수도 43명에서 26명으로 39.5%의 감소율을 보였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산교차로의 경우, 수유역 방향 신호등이 불합리하게 설치돼 연간 3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신호등을 옮겨 설치하고 감속시설을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가 60% 줄었으며 울산광역시의 경우 교통사고가 잦은 학성교차로 등의 불합리한 교통안전체계를 개선해 역시 사고 비율을 줄였다. 방기성 안전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안전띠 생활화 등 범국민 교통안전문화운동도 적극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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