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경제 담당)와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및 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왕 부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을 주재하고자 방한했다.

최 부총리는 면담에 앞서 "개인적으로도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중국 광동성 포럼에서 왕 부총리를 만난 적이 있다"면서 환대했다.

왕 부총리도 "최 부총리와 저는 모두 양띠(1955년생) 동갑내기"라며 "최 부총리와 자리를 함께 하게 돼 일들이 더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 오리는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2010년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차 한-공동성 경제무역발전포럼'에서 당시 광동성 당서기였던 왕 부총리와 면담을 한 바 있다.

한편, 양국 부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서명과 발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이 협조하며 노력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작년 12월 개정한 위안화 직거래시장에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왕 부총리는 한국 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이 위안화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를 표하고, 필요한 고려사항을 공유키로 화답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와 중국의 왕양 국무원 부총리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면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와 중국의 왕양 국무원 부총리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면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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