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낮은 기온 때문에 여름에 비해 기초 대사량이 10% 정도 증가 한다고 하는데, 그 만큼 식욕도 늘어나고, 날씨가 추워 활동량이 감소해서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긴 겨울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고칼로리 야식을 찾는 날들이 많아지고, 두껍고 큰 아우터 때문에 불어난 살들을 뒤늦게 인지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예전에는 고도비만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지방흡입을 찾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미니지방흡입 등 다양한 수술방법이 나오면서, 군살을 제거해 좀 더 완벽한 몸매 라인을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렇듯, 노출이 많아 자연스럽게 몸매 관리가 되는 여름보다는 옷이 가벼워지는 봄시즌에 맞춰 겨울철에 지방흡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문가들 역시 겨울철이 지방흡입을 하기 가장 좋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겨울철에 여성들이 살이 찌게 되면 주로 하체 쪽(허벅지, 승마살, 엉덩이 살 등) 그리고 아랫배에 살이 많이 불어난다. 특히나 이 허벅지 안쪽이나 승마살, 아랫배 같은 경우엔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운동 저항성 지방이다.
운동 저항성 지방이 많은 부위는 혈액공급도 다른 부위에 비해 35%정도 떨어져 있어,운동을 하면 혈액이 근육에 몰리면서 오히려 혈액공급이 줄어들어 지방분해가 일어나지 않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런 운동 저항성 지방에는 지방흡입이 효과적이고, 활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철에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살이 찌는 걸 방지함과 동시에 여름철 몸매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한다.
이미지업 성형외과 곽여진 원장은 "지방흡입은 체형에 따라 흡입량과 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에게 맞는 수술 방법과 지방흡입 장비 체크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를 고려한 수술 시기 체크도 중요하다. 여름철 몸매를 미리 계획한다면, 겨울철이 지방흡입의 최적기다.
하지만 지방흡입 후, 남겨진 지방세포가 빠져나간 자리를 다시 채우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요요가 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방법과 수술 시기를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