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총 1조14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CB는 오는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19개월 간 매달 600억유로 규모의 자금을 채권 매입을 통해 시중에 풀 계획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매입 대상은 국채와 민간 채권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CB는 2%의 인플레이션율을 달성하는 것을 중기 목표로 잡았다. 양적완화는 인플레이션율에 맞춰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ECB가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양적완화를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ECB는 기준금리를 현행 연0.0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연0.15%에서 연0.05%로 인하한 뒤 이달까지 4개월째 동결했다. 예금금리는 현행 연-0.20%로, 한계대출금리는 지금과 같은 연0.03%로 각각 유지된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ECB는 오는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19개월 간 매달 600억유로 규모의 자금을 채권 매입을 통해 시중에 풀 계획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매입 대상은 국채와 민간 채권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CB는 2%의 인플레이션율을 달성하는 것을 중기 목표로 잡았다. 양적완화는 인플레이션율에 맞춰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ECB가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양적완화를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ECB는 기준금리를 현행 연0.0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연0.15%에서 연0.05%로 인하한 뒤 이달까지 4개월째 동결했다. 예금금리는 현행 연-0.20%로, 한계대출금리는 지금과 같은 연0.03%로 각각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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