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보육시설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자 시내 어린이집에 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지역 어린이집 761곳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101곳(13%)으로 설치율이 낮은 편이다.

시는 예산 5억3천만원을 들여 CCTV가 설치되지 않은 660곳(87%)에 시설당 최대 200만원까지 설치비를 차등 지원,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낡고 기능이 떨어져 CCTV 교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도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성남시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55곳 ▲민간 226곳 ▲가정 454곳 ▲직장어린이집 26곳 등 모두 761곳으로, 만 5세 미만 영유아 2만3천958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 교직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고, 근무환경 개선, 인성교육 정례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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