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불량' 조현아, 재판서 지적


1. 연말정산 논란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으로 연말정산 이슈가 계속 부각되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본인 기본공제와 4대 보험료 공제 외에는 다른 공제 요인이 없는 미혼 근로소득자에게 사실상 '독신세'가 신설된 것으로 '연말정산 폭탄'을 맞게 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2. 한국인 터키 실종

지난 10일 터키의 시리아 접경 도시 킬리스에서 실종된 김모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조직원 모집에 사용하는 채팅 프로그램 '슈어스팟'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김군이 슈어스팟을 사용해 터키에 있는 사람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 이용자와 대화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슈어스팟은 서버에 대화 내용이 남지 않고 원하면 발신자가 언제든 삭제할 수 있어 보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3. 최경환기자회견

연말정산 폭탄 논란이 일자 이례적으로 20일 최경환 부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대책을 발표했다. 20일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계층간 세부담 증감과 형평 등을 고려해 세부담이 적정화되도록 공제항목과 공제수준을 조정하겠다"며 "자녀수와 노후대비 등을 감안한 세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삼모사 정책"이라며 납세자들 불만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4.조현아공판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성우)의 심리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공판서 이 진행됐지만 부적절한 태도로 재판에 임한 사실이 알려졌지면서 또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턱을 괸 자세를 취해 재판관으로부터 지적을 받았으며, 지적을 받고도 또 다시 턱을 괴는 자세를 취해 거푸 질책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5. 한국 우즈벡

지난 18일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물리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우즈벡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B조 마지막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마친 후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벡은 B조 2위를 기록,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A조 1위인 한국과 8강전을 가질 예정이다.

자료제공 = Daum 소셜픽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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