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중국산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중국 3위 가전업체 TCL-알카텔 단말기로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망연동 테스트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에 적합한지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 통상 출시 전에 이루어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외산폰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도입 모델이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이통사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작년 12월부터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인 'X3'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TCL은 연 매출 10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회사로 TV·에어컨·냉장고·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다. 2004년 휴대폰 사업 강화를 위해 프랑스의 알카텔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인수해 현재 'TCL'과 '알카텔 원터치'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기준 52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전 세계 5위를 차지한 바 있다.강희종기자 mindle@dt.co.kr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중국 3위 가전업체 TCL-알카텔 단말기로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망연동 테스트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에 적합한지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 통상 출시 전에 이루어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외산폰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도입 모델이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이통사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작년 12월부터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인 'X3'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TCL은 연 매출 10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회사로 TV·에어컨·냉장고·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다. 2004년 휴대폰 사업 강화를 위해 프랑스의 알카텔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인수해 현재 'TCL'과 '알카텔 원터치'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기준 52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전 세계 5위를 차지한 바 있다.강희종기자 mindl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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