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자립생활지원 - 인터넷·게임 디톡스 …
산업부, 다부처협력 공동시범사업 5년간 60억 투입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령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부는 21일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R&D) 다부처협력 공동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5년간 6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2015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도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사회문제해결형 시범사업는 고령자 자립생활지원, 인터넷·게임 디톡스, 성범죄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기술개발로 추진된다. 분야별로 5~6개의 측정군을 만든 뒤 수요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필요한 것을 심층 분석한다.
고령자 자립생활지원 과제는 노인복지 단체 등과 협력해 고령자의 일상생활을 조사·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거, 이동 편의, 소통, 건강 등과 관련된 기술 및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단순한 예로 전동휠체어, 건강정보 전송 휴대기기 등을 들 수 있다.
인터넷·게임 디톡스 과제는 인터넷·게임 기술 발전 추세 및 사회 환경, 중독 관련 수요자의 행태 등을 교차 분석해 중독 유발 요인의 긍정적 활동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콘셉트를 개발한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으로, 센서를 자신의 몸에 부착해 운동을 할 때마다 게임 캐릭터가 강화되는 방식이다.
성범죄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제는 성범죄 피해사례, 치안 담당자, 생활환경, 관련 정보기술(IT)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환경 개선, 실시간 위치측정 기반 모니터링 인프라, 범죄예방 커뮤니티 등을 포함한 통합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112나 119 구조벨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산업부는 수요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요구사항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및 여성 등 사회약자 배려, 작업환경과 범죄예방 및 사고방지 등 사회이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겠단 것. 올해 신규과제 35억5000만원 등 총 105억원을 책정해 국민이 원하는 기술 수요를 따뜻한 기술 홈페이지(with365.keit.re.kr)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련 홈페이지(itech.keit.re.kr)를 통해 오는 3월13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은 올해 신규지원 과제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신규과제로 공고된다.
박병립기자 riby@
산업부, 다부처협력 공동시범사업 5년간 60억 투입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령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부는 21일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R&D) 다부처협력 공동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5년간 6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2015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도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사회문제해결형 시범사업는 고령자 자립생활지원, 인터넷·게임 디톡스, 성범죄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기술개발로 추진된다. 분야별로 5~6개의 측정군을 만든 뒤 수요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필요한 것을 심층 분석한다.
고령자 자립생활지원 과제는 노인복지 단체 등과 협력해 고령자의 일상생활을 조사·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거, 이동 편의, 소통, 건강 등과 관련된 기술 및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단순한 예로 전동휠체어, 건강정보 전송 휴대기기 등을 들 수 있다.
인터넷·게임 디톡스 과제는 인터넷·게임 기술 발전 추세 및 사회 환경, 중독 관련 수요자의 행태 등을 교차 분석해 중독 유발 요인의 긍정적 활동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콘셉트를 개발한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으로, 센서를 자신의 몸에 부착해 운동을 할 때마다 게임 캐릭터가 강화되는 방식이다.
성범죄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제는 성범죄 피해사례, 치안 담당자, 생활환경, 관련 정보기술(IT)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환경 개선, 실시간 위치측정 기반 모니터링 인프라, 범죄예방 커뮤니티 등을 포함한 통합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112나 119 구조벨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산업부는 수요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요구사항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및 여성 등 사회약자 배려, 작업환경과 범죄예방 및 사고방지 등 사회이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겠단 것. 올해 신규과제 35억5000만원 등 총 105억원을 책정해 국민이 원하는 기술 수요를 따뜻한 기술 홈페이지(with365.keit.re.kr)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련 홈페이지(itech.keit.re.kr)를 통해 오는 3월13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은 올해 신규지원 과제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신규과제로 공고된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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