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배우인 여진구가 20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기자간담회에 참석, 흡연신을 연기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시사회를 가진 여진구는 극중에서 연기한 흡연신에 대해 "금연초를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는 안 됐다"면서도 "오랫동안 흡연을 해온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 영화에서 실제 나이보다 7살이나 많은 25살 청년 이수명을 역을 소화했다. 영화에는 수명이 어색한 느낌으로 흡연하는 장면이 '잠깐'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영화를 보니 감독님이 흡연 장면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짧게 나오더라"며 "아직은 연습을 해볼 수 없으니 내년에 성인이 되면 연습을 좀 하겠다"고 센스있는 농담을 덧붙였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 작가의 원작을 소재로 했다.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던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를 만나게 되면서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진구는 상대역 승민을 연기한 이민기가 입대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싶다"며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진구가 주연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시사회를 가진 여진구는 극중에서 연기한 흡연신에 대해 "금연초를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는 안 됐다"면서도 "오랫동안 흡연을 해온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 영화에서 실제 나이보다 7살이나 많은 25살 청년 이수명을 역을 소화했다. 영화에는 수명이 어색한 느낌으로 흡연하는 장면이 '잠깐'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영화를 보니 감독님이 흡연 장면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짧게 나오더라"며 "아직은 연습을 해볼 수 없으니 내년에 성인이 되면 연습을 좀 하겠다"고 센스있는 농담을 덧붙였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 작가의 원작을 소재로 했다.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던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를 만나게 되면서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진구는 상대역 승민을 연기한 이민기가 입대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싶다"며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진구가 주연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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