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르면 2월 말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부여하는 성능인증 및 싱글PPM 등 품질 인증 마크를 일원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구매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규격 또는 조건을 충족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에 부여하던 성능인증과 무결점, 무결함의 완벽한 제품 생산을 목표로 부여하던 싱글PPM 마크를 하나로 통일할 계획이다. 다만 성능인증과 싱글PPM 인증 절차는 기존 체계로 유지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간 각 부처별, 기능별로 흩어져 관리가 쉽게 되지 않던 품질인증이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정부가 국가정책조정회의와 규제개혁위원회 등을 통해 발표한 인증제도 중복해소 추진방안에 따른 것이다.
앞서 산업부 등이 유관부처들은 신기술 관련 5개 인증을 신기술인증제도(NET)로 통합하고 139개 임의인증제도를 감축하는 등의 인증제도를 개선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인증마크 통일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업이 하루 빨리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한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표는 "중복 인증을 따는 것도 문제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서 따놓고도 쓸모 없는 인증이 발생하는 부분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근일기자 ry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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