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대외 불안 완화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900선을 회복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49포인트(0.77%) 오른 1902.62에 거래를 마쳤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078.0원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말 1880선까지 급락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49포인트(0.77%) 상승한 1902.62로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26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1880선까지 주저앉았던 코스피는 1거래일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지수 회복의 일등공신은 기관이다. 이날 기관은 171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면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막아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0억원, 34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각각 2.05%, 0.88% 주가가 오르며 선전했다. 반면 SK하이닉스(-0.95%)와 네이버(-0.13%)는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27% 상승한 것을 비롯해 화학(1.75%), 증권(1.65%), 기계(1.51%), 운수장비(1.3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0.21%), 통신업(-0.2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