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시장 LED조명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5.6% 성장한 2945억2600만원에 달했다.
LED 조명 조달시장 규모는 2010년 660억원에서 2011년 1175억원, 2012년 2016억원, 2013년 2786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2945억원을 기록했다. 성장률은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2011년 76%, 2012년 71%로 높게 나타났으며 2013년 38%, 2014년 5.6%로 둔화된 모습이다.
이에 대해 한국LED보급협회 관계자는 "규모가 큰 공공기관들이 LED조명 교체사업을 속속 완료해 조달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앞으로 이 부문에서 큰폭의 증가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에도 LED조명 조달시장 규모는 성장하겠으나 성장폭은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업체들이 비조달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비조달 시장 규모가 6000억~7000억원으로 성장해 국내 LED조명 시장 규모가 1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ED조명 비조달 시장 규모는 2011년 3893억원, 2012년 4512억원, 2013년 4986억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 업계가 전망하는 올해 국내 LED조명 시장 규모는 3조원에 달한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LED조명 시장 규모 전망치인 1조1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이 시장은 3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시장에서는 솔라루체가 238억원을 기록하며 조달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LED조명은 중기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있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