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차 주목 3분 충전으로 650km 주행 가능 전기차와 함께 차세대 친환경차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차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15일 발매한 수소연료전지차(FCV) '미래(MIRAI)' 가 올해 수주 목표 400대의 3배 이상인 1500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미래는 관공서와 법인이 전체 수주의 60%, 개인이 40%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 도쿄, 카나가와, 아이치, 후쿠오카 순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이같은 수주에 고무되었지만, 생산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올해 수요를 모두 감당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 증산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나 현재는 기존 출하 계획에서 변화가 없다.
미래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FCV로 최고 출력 154마력, 최대 토크 34.2kg.m을 발휘한다.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차로 3분 충전으로 약 6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본 내 판매가격은 723만6000엔(약 6678만원)이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에 이어 FCV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근 관련 특허를 개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