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올해 생활에서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가정, 환경, 교통, 드론 등의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탈(脫) 통신' 사업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상철(오른쪽 두번째)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스마트폰과 자동차 장난감을 결합한 '인텔리전스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사물인터넷 전략 집중분석 (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이용자가 생활에서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가정, 환경, 교통, 드론 등의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탈(脫) 통신' 사업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통신상품과 연계하는 '홈 IoT'를 기치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동시, 이종 산업의 다양한 기업, 관공서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업용 IoT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활 곳곳에 IoT를 침투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홈 Io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표준화 기술 세계협의체인 'Z-웨이브'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Z-웨이브 표준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가스밸브를 점검하는 '가스락' 제품을 시작으로, 가정내 조명, 에너지, CCTV 등 소형 전력기기를 제어하고 모니터링 하는 IoT 허브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도 탈 통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LTE 이동통신 기반의 IoT 솔루션을 적용, 전국 버스 9000대 가량이 활용하는 전국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버스 내부 또는 외부에 LTE 모뎀을 탑재, 인근에 있는 버스터미널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보낸다. 또 개인 이용자들은 블랙박스 영상을 LTE로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U+LTE 차량영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무인 소형비행체인 '드론' 분야에서도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세종대학교, 중소기업인 넷코덱과 산·학·연 공동으로 LTE 기반의 영상과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드론 개발 성공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상촬영, 배송,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LTE와 융합한 드론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생활환경 분야에서도 스마트 IoT 기술을 활용해 더 깨끗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골 마을에서는 LTE를 통해 원격으로 마을방송이 가능한 '스마트 마을방송'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또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학교급식의 식단과 메뉴, 위생을 항목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 HACCP'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보안업체인 ADT캡스와 협력해 LTE로 가정 또는 작업장의 위험상황을 확인하는 IoT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