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경과 내에 수면장애를 정밀진단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취침 중 뇌파와 안구운동, 턱 근육 근전도, 호흡운동, 코골이 소음, 심전도 등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검사다.

신관 7층에 있는 검사실은 환자가 잠을 자면서 수면장애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호텔급 침구류, 욕실, 방음장치 등이 있어 환자가 편안하게 잠들도록 유도한 뒤 환자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면장애가 있는지 알아낸다.

오후 8시부터 검사를 시작해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의료진이 수면상태를 진단한다.

삼성병원은 수면다원검사실이 뇌파, 안구운동, 호흡기 움직임, 코골이 소음, 혈중 산소포화도, 혈압 등 잠을 자며 나타나는 다양한 생리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미국수면학회에서 권장하는 1급 검사실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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