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독립영화관' 200회 기획 특집
오는 13일 밤 12시30분 방송되는 '독립영화관'에서는 200회 기획으로 '플라잉 액시던트(사진)'를 비롯한 '인디활력소 단편애니메이션 특집'을 방송한다.    KBS 제공
오는 13일 밤 12시30분 방송되는 '독립영화관'에서는 200회 기획으로 '플라잉 액시던트(사진)'를 비롯한 '인디활력소 단편애니메이션 특집'을 방송한다. KBS 제공


KBS는 오는 13일 밤 12시30분부터 KBS 1TV에서 '독립영화관' 200회 기획으로 '인디활력소 단편애니메이션 특집'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동현 감독의 '플라잉 액시던트(Flying Accident)'는 해외로 떠나려는 여자친구를 쫓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주인공의 이야기다. 그는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오토바이에 치여 하늘 높이 떠오른다. 차에 치이고, 기차에 치이고, 사고의 연속이 우연히 그를 공항으로 향하게 한다. 김석원 감독의 '별주부'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토끼의 간을 적출해낸 별주부가 임무 완료를 위해 간을 용궁으로 운반하면서, 토끼를 죽이기 이전에 그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한다. 또 성준수 감독의 '해금니'는 잘 먹고 잘 사는 북한의 평양 사람이었던 여주인공이 한 순간 어떤 이유도 알지 못한채 요덕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렇게 그녀 역시 북한의 굶주린 인민이 되고, 데모를 해도 잘 먹고 잘 입는 남한으로 탈북하기로 결심한다.

김동희 감독의 '굿맨(Good Man)' 줄거리는 오염된 연기에 가려져 햇빛이 들지 않는 공장도시에서 공장장의 아내는 햇빛을 보지 못해 죽어간다는 내용이다. 정유미 감독의 '연애놀이'는 윤곽선과 매력적으로 다듬어진 세밀한 부분들이 흑백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주윤철 감독의 '알레그로', 윤익원 감독의 '비둘기는 날지 않는다' 등이 방송된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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