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억 달러… 증가폭은 대폭 둔화
지난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48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0.6%에 그쳤으며 수출대수는 0.9% 감소했다. 자동차업계가 해외 공장에서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전년 대비 수출액은 0.6% 상승한 489억달러, 생산량은 0.1% 증가한 452만 5000만대, 국내 판매대수는 7.6% 상승한 165만 8000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액은 48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이지만 증가율은 0.6%로 둔화됐다. 전년 대비 2010년 39.4%의 큰 성장을 기록한 자동차산업 수출액은 2011년 28%, 2012년 4.2%, 2013년 3.0% 등 성장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해 1%도 못 미치는 0.6%의 성장률에 그쳤다. 수출대수도 2012년 317만대를 기록한 뒤 2013년 2.6% 하락한 308만 9000대, 2014년 0.9% 하락한 306만 100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지난해 수출대수는 북미, 중동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2011년 태평양(-11%) 지역만 나타났던 수출대수 감소가 2014년 유럽연합(-14.7%), 동유럽(-23.5%), 중남미(-13.2), 아프리카(-17.2%), 아시아(-4.8%)까지 확산된 것.
이 같은 수출액 증가율 저하 및 수출대수 감소는 자동차 업체가 해외 공장에서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5개사의 지난해 수출대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749만 1000대다.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 수를 빼면 443만대가 해외에서 생산돼 수출된 것이다.
더불어 수입차의 국내 시장 침투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수입차의 국내 판매량은 2012년 13만 1000대(이하 전년 대비 상승률 24.6%), 2013년 15만 8000대(20.4%), 2014년 21만 5000대(36.1%)로 증가,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지난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48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0.6%에 그쳤으며 수출대수는 0.9% 감소했다. 자동차업계가 해외 공장에서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전년 대비 수출액은 0.6% 상승한 489억달러, 생산량은 0.1% 증가한 452만 5000만대, 국내 판매대수는 7.6% 상승한 165만 8000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액은 48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이지만 증가율은 0.6%로 둔화됐다. 전년 대비 2010년 39.4%의 큰 성장을 기록한 자동차산업 수출액은 2011년 28%, 2012년 4.2%, 2013년 3.0% 등 성장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해 1%도 못 미치는 0.6%의 성장률에 그쳤다. 수출대수도 2012년 317만대를 기록한 뒤 2013년 2.6% 하락한 308만 9000대, 2014년 0.9% 하락한 306만 100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지난해 수출대수는 북미, 중동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2011년 태평양(-11%) 지역만 나타났던 수출대수 감소가 2014년 유럽연합(-14.7%), 동유럽(-23.5%), 중남미(-13.2), 아프리카(-17.2%), 아시아(-4.8%)까지 확산된 것.
이 같은 수출액 증가율 저하 및 수출대수 감소는 자동차 업체가 해외 공장에서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5개사의 지난해 수출대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749만 1000대다.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 수를 빼면 443만대가 해외에서 생산돼 수출된 것이다.
더불어 수입차의 국내 시장 침투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수입차의 국내 판매량은 2012년 13만 1000대(이하 전년 대비 상승률 24.6%), 2013년 15만 8000대(20.4%), 2014년 21만 5000대(36.1%)로 증가,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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