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섀시통합제어시스템 등 전 모델 기본적용...주력모델 가격 19만원 인상
기아자동차[000270]가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인 경차 '더 뉴 모닝'을 8일부터 시판한다.

신형 모닝은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급제동·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이 동급 차량 처음으로 채택됐고, 지도 업데이트를 SD카드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신규 네이게이션도 장착됐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뒷범퍼 등 주요 부분을 개선해 한층 정돈된 모습을 연출했다. 앞면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입체적 그물형으로 구현하고, 대형 공기흡입구는 현대적이고 단순화해 안정감을 부여했고, 옆면은 새로운 디자인의 14인치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체가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실내공간은 USB·AUX 단자 간접조명과 운전석과 조수석 발치에 조명을 새롭게 도입해 야간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형 모닝에는 기존 가솔린 모델과 함께 카파 1.0 터보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더 뉴 모닝 터보가 라인업에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06마력, 최대토크 14.0㎏.m로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을 갖춰 오르막길이나 고속주행 때 강점을 발휘한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1천40만∼1천325만원, 터보 모델은 1천440만원, 바이퓨얼 모델은 1천210만∼1천455만원으로 책정됐다.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되고, 디자인이 개선된 것에 비해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고 기아차측은 밝혔다. 주력 모델인 럭셔리의 경우 차값이 19만원 올랐다.

한편, 기아차는 또 다른 경차 레이에 TPMS를 기본 적용한 2015년 레이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천163만∼1천534만원, 터보 모델은 1천534만∼1천594만원이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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