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제 선정
효성은 자사 폴리케톤 프로젝트가 정부의 창조경제 미래성장동력분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부는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미래성장동력분야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안전제품 기술활용 촉진계획(안)을 확정했다.

효성은 이날 발표된 세가지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계획 중 폴리케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폴리케톤 프로젝트는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나일론과 비교해 충격강도와 내화학성, 내마모성, 기체 차단성 등이 우수한 소재로 꼽힌다. 이런 특성으로 폴리케톤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의 내외장재 및 연료계통 부품이나 타이어코드와 산업용 로프, 벨트 등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효성은 올해 5만톤 규모의 폴리케톤 생산 시설을 완공하고, 수요에 맞춰 2020년까지 약 1조5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생산시스템(약 40만~50만톤 규모로 확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리케톤 소재 부문에서만 약 1조8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리케톤이 적용되는 전후방산업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매출은 약 10조원, 고용창출 효과는 87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효성 측은 전망했다.

한편 효성이 2013년 말부터 울산시 남구 효성 용연2공장 내 부지에 건립 중인 폴리케톤 공장은 오는 7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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