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베어링 우수사례 뽑는 2015 마누스 어워드, 2월 20일까지 접수
'엔지니어들의 축제' 마누스 어워드가 올해도 전 세계 개발자들의 기대 속에 개최된다.

마누스 어워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이구스(대표 블라제 프랑크, www.igus.co.kr )' 측은 "플라스틱 베어링을 적용해 어떤 기술적, 비용적 효과를 실현했는지 겨루는 마누스 어워드가 올해로 7회를 맞았다"며 "마누스는 어떤 산업 분야든 관계없이 창의적이고 기발한 적용 사례를 기다리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플라스틱 베어링은 이구스가 30년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폴리머 재질의 부품. 무게가 금속 베어링의 1/7밖에 되지 않을 뿐더러 가격 효율이 높아 다양한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플라스틱 베어링은 자동차, 포장, 식품, 메디컬, 자동화 설비 등에서 금속 베어링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플라스틱 베어링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는 크지 않다. 이구스가 매년 마누스 어워드를 개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무급유, 합리적인 가격, 오랜 서비스 수명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가진 장점들과 무한한 적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 마누스의 목표다.

마누스의 심사 기준은 세 가지. 플라스틱 베어링을 적용해 얼마나 많은 기술적, 경제적 이점을 실현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발자의 창의력이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2013년 마누스에서는 마찰 클러치, 공압 로터리 피스톤 엔진,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비 등이 훌륭한 점수를 받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소시지 제작 기계, 접이식 자동차, 자동 망원경 등 400개가 넘는 수많은 적용 사례가 등장해 플라스틱 베어링의 무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마누스는 반드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 외에 특별한 참가 제한이 없다. 2015 마누스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온라인(www.manus-award.com) 을 통해 적용 사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사진, 또는 비디오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월 20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추가정보 및 지난 대회의 수상작을 볼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되는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유로(한화 약 650만원)와 더불어, 2015 하노버 박람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2003년 처음 막을 연 마누스는 개막 첫해부터 전 세계 33개국에서 참여한 437개 사례가 경쟁을 벌이며 엔지니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의 심사는 IVW 복합재료 연구소와 독일 쾰른 대학 응용과학부 교수진, 그리고 Industrieanzeiger(산업지표통계)가 주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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