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ES] 현대차, 차량제어 블루링크앱 등 신기술 대거 선보여
이번CES 2015에서는 진일보한 자동차용 스마트 기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스마트워치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제공
이번CES 2015에서는 진일보한 자동차용 스마트 기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스마트워치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제공

자동차 IT 융합 기술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진일보한 자동차용 스마트 기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스마트워치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워치용 블루링크앱은 지난해 CES에서 공개했던 안드로이드용 블루링크의 기능 중 스마트워치에 적합한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원격으로 엔진의 시동을 켜고 끄거나 도어 잠금, 차량 위치 추적, 긴급전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BMW도 이번 CES를 통해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무인주차기술 등 차세대 차량 제어기능을 소개했다. 이번에 BMW가 처음 공개하는 '360도 충돌회피 무인주차기술'은 4개의 레이저 스캐너가 주변 환경을 기록하는 첨단 기능이다. 주차장의 구조적 특징을 인식해 주변 장애물을 모두 안정적으로 피해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워치로 사전에 출발 명령을 내리면, 운전자가 주차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 시동을 미리 걸어둔다.

국내 중소기업인 이미지넥스트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카메라와 연동되는 태블릿 PC '옴니패드'를 선보였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가 하나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에 통합된 형태다.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 전문 제조기업 디아이디는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술을 소개했다.

자동차 콘솔에 탑재 가능한 이 기술은 자기공진 기술 기반 무선충전 제품으로 6.78㎒ 공진주파수로 최대 10W까지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하며 수 센티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기를 패드 위에 올려놓고 충전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자동차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이제는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주목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출품된 제품과 기술은 올해부터 각 완성차와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를 통해 상용화돼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