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이달 서비스… 중 킹넷 '전민기적' 3월 국내 베타테스트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간판 모바일게임 들이 각각 상대국 시장에 진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양국 대표 게임들이 상대국 시장에서 받는 성적표가 양국 모바일게임의 수준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흥행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1월 중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플랫폼 버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 중국 킹넷의 화제작 '전민기적'은 웹젠을 통해 3월 중 한국 내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양국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상대국 시장 점령에 각각 나선 것이다.
'서머너즈 워'는 국내 업체가 만든 모바일게임 중 유일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누적 다운로드가 2000만건을 넘어섰고, 79개국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상위 10위 이내에 든 바 있다. 40개국 구글플레이 마켓에서 매출 10위 이내에 들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앱스토어를 통해 현지 iOS 버전을 출시, 매출 최고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iOS 비중이 25%에 그치는 만큼, 바이두·360과 함께 진행하는 안드로이드 버전 서비스가 '본 게임'이라는 평이다. 360이 현지 앱마켓 사업자 중 1위로 꼽히고, 바이두도 텐센트·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인터넷 기업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현지 파트너들의 면면은 호화판이다. 컴투스가 직접 서비스한 iOS 버전이 흥행한 만큼 안드로이드 버전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웹젠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개최, '전민기적'의 한국 서비스 버전 '뮤 오리진'의 베타테스트를 3월 중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킹넷이 제작한 이 게임은 웹젠의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캐릭터들의 전투와 사냥을 통한 레벨업, 접속한 이용자 캐릭터간의 실시간 대결, 거대 몬스터 사냥을 위한 이용자간의 파티(party)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서 구현 가능한 모든 게임 구성 요소들을모바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을만 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모바일게임 위상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두 게임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고 평가했다. 온라인게임처럼 모바일게임도 한국이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으나 방대한 내수시장 규모와 개발자 풀을 갖춘 중국이 급성장해 이미 대등한 수준에 올랐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국 대표 게임들이 상대국 시장에서 받는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간판 모바일게임 들이 각각 상대국 시장에 진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양국 대표 게임들이 상대국 시장에서 받는 성적표가 양국 모바일게임의 수준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흥행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1월 중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플랫폼 버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 중국 킹넷의 화제작 '전민기적'은 웹젠을 통해 3월 중 한국 내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양국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상대국 시장 점령에 각각 나선 것이다.
'서머너즈 워'는 국내 업체가 만든 모바일게임 중 유일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누적 다운로드가 2000만건을 넘어섰고, 79개국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상위 10위 이내에 든 바 있다. 40개국 구글플레이 마켓에서 매출 10위 이내에 들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앱스토어를 통해 현지 iOS 버전을 출시, 매출 최고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iOS 비중이 25%에 그치는 만큼, 바이두·360과 함께 진행하는 안드로이드 버전 서비스가 '본 게임'이라는 평이다. 360이 현지 앱마켓 사업자 중 1위로 꼽히고, 바이두도 텐센트·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인터넷 기업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현지 파트너들의 면면은 호화판이다. 컴투스가 직접 서비스한 iOS 버전이 흥행한 만큼 안드로이드 버전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웹젠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개최, '전민기적'의 한국 서비스 버전 '뮤 오리진'의 베타테스트를 3월 중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킹넷이 제작한 이 게임은 웹젠의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캐릭터들의 전투와 사냥을 통한 레벨업, 접속한 이용자 캐릭터간의 실시간 대결, 거대 몬스터 사냥을 위한 이용자간의 파티(party)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서 구현 가능한 모든 게임 구성 요소들을모바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을만 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모바일게임 위상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두 게임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고 평가했다. 온라인게임처럼 모바일게임도 한국이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으나 방대한 내수시장 규모와 개발자 풀을 갖춘 중국이 급성장해 이미 대등한 수준에 올랐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국 대표 게임들이 상대국 시장에서 받는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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