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사기 대응 상반기 완료… 가상화 저장공간 개인정보 검색시스템 구축도
신한은행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앱 보급의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이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고도화와 가상화 저장공간 개인정보 검색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고도화 사업은 기존 구축한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하는 작업이다. 구체적으로 △루팅·자일브레이킹(탈옥) 여부 검사와 차단 △앱 위·변조 차단 시간 최소화 △iOS 리소스 위변조 탐지 지원 △안드로이드 무결성 검증 및 취약점 대응 등을 구축 요건으로 내세웠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이 늘어나고 은행권 특화 앱이 다양해지면서 앱 보안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스마트폰 금융 안전대책 보안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에도 스마트금융의 사용성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위·변조 앱으로 인한 전자금융사기가 늘어나 보안 고도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상화 저장공간 개인정보 검색 시스템 구축 사업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직원 PC의 가상화 저장공간(파일공유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검색 △개인정보 포함파일에 대한 승인 △승인된 파일에 대한 보존 및 파기 등 라이프 사이클을 구축·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직원들이 검색한 개인정보 포함 파일이 고객정보 보호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가 미포함 파일과 구분될 수 있도록 명확화할 예정이다. 또 승인기간 이후 자동 삭제, 개인정보 포함파일에 대한 보고서 누적 제공 등의 기능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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