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이 전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지수형 ETF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9조6560억원으로 전년(19조4217억원)보다 증가했다. 증가율은 1.2%로 2011년(63.5%), 2012년(48.6%), 2013년(32%)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수준이다. 국내지수형 ETF의 순자산총액이 전년보다 1.5% 감소한 반면, 해외지수형 ETF는 96.4% 급증했다. 이에 따라 2013년 97.3%에 달하던 국내지수형의 비중은 지난해 94.7%로 낮아졌다. 해외지수형의 비중은 2.7%에서 5.3%로 커졌다. 2013년 8월 도입된 합성 ETF는 전년 5종목, 순자산총액 753억원에서, 19종목 2946억원으로 약 4배 성장했다.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883억원으로 전년(7925억원)보다 13.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26개 종목이 신규상장돼 총 상장종목 수는 172개로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뒤를이어 일본(167개), 홍콩(122개), 중국(96개) 순이다.
거래소 측은 "국내 박스권 증시로 인한 변동성 감소로 외형적 성장은 다소 정체됐으나 합성 ETF 등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지수 ETF 공급을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수단으로서 중심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연간 국내지수 ETF의 가중평균 수익률은 -6.3%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지수 ETF의 가중평균 수익률은 36.2%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A주 ETF가 가중평균 70.5%로 최고 수익률을 보였고 미국(18.8%), 일본(13%) ETF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전체 투자자 중 개인의 거래비중이 31%를 보였고 기관투자자(25.4%), 외국인(24.1%)이 뒤를 이었다.
또 거래소 측은 올해 국내 ETF 시장은 해외지수 섹터, 해외 채권 등 다양한 상품도입과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 등의 수요확보를 통해 약 23조원 규모까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9조6560억원으로 전년(19조4217억원)보다 증가했다. 증가율은 1.2%로 2011년(63.5%), 2012년(48.6%), 2013년(32%)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수준이다. 국내지수형 ETF의 순자산총액이 전년보다 1.5% 감소한 반면, 해외지수형 ETF는 96.4% 급증했다. 이에 따라 2013년 97.3%에 달하던 국내지수형의 비중은 지난해 94.7%로 낮아졌다. 해외지수형의 비중은 2.7%에서 5.3%로 커졌다. 2013년 8월 도입된 합성 ETF는 전년 5종목, 순자산총액 753억원에서, 19종목 2946억원으로 약 4배 성장했다.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883억원으로 전년(7925억원)보다 13.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26개 종목이 신규상장돼 총 상장종목 수는 172개로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뒤를이어 일본(167개), 홍콩(122개), 중국(96개) 순이다.
거래소 측은 "국내 박스권 증시로 인한 변동성 감소로 외형적 성장은 다소 정체됐으나 합성 ETF 등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지수 ETF 공급을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수단으로서 중심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연간 국내지수 ETF의 가중평균 수익률은 -6.3%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지수 ETF의 가중평균 수익률은 36.2%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A주 ETF가 가중평균 70.5%로 최고 수익률을 보였고 미국(18.8%), 일본(13%) ETF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전체 투자자 중 개인의 거래비중이 31%를 보였고 기관투자자(25.4%), 외국인(24.1%)이 뒤를 이었다.
또 거래소 측은 올해 국내 ETF 시장은 해외지수 섹터, 해외 채권 등 다양한 상품도입과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 등의 수요확보를 통해 약 23조원 규모까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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