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연간 19만6천359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25.5%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신규 등록 대수는 전달보다 0.9% 증가한 1만7천120대로 집계됐다.

최고판매 모델은 8천106대가 팔린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차지했다.

이어 BMW 520d가 6천546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는 5천921대로 3위를 차지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4만174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3만5천213대, 폴크스바겐 3만719대 순이었다.

이어 아우디(2만7천647대), 포드(8천718대), 도요타(6천840대), 미니(6천572대), 렉서스(6천464대), 크라이슬러(5천244대) 등이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천cc미만이 10만7천490대로 54.7%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국가별로는 유럽 15만7천796대(80.4%), 일본 2만4천93대(12.3%), 미국 1만4천470대(7.4%)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13만3천54대(67.8%)로 가장 많았고 가솔린은 5만5천383대(28.2%), 하이브리드 7천736대(3.9%), 전기 186대(0.1%)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윤대성 전무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중소형, 디젤 그리고 젊은 소비자가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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