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서 고 대표는 "올해 우리 회사는 '상선시장의 절대 강자', '해양시장의 선두 리더', '방산시장의 글로벌 신흥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올해도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러시아 사태로 인한 불안 요인, 유가하락에 이은 오일 메이저의 투자 축소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며 "자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은 중국과 엔화 약세를 앞세워 부활을 노리는 일본 등 국내외 경쟁자들과의 격돌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단익강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시련과 고난이 깊을수록 더 강해져 왔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내실을 중시하고, 가스선 대량 건조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회사 수익성을 견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술 리더십을 통한 시장선도 △주도적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신뢰받는 책임경영 △함께하는 행복공동체 실현, 안전 등을 꼽았다.
정유진기자 yj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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