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남 20억달러 대규모 투자 덕
2건 빼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
수도권으로 집중됐던 외국인직접투자가 지난해 비수도권으로 확대됐다. 특히 수도권이 약 40%p 높았던 투자금액의 격차가 지난해 약 3%p로 현격히 좁혀졌다. 울산과 경북에 각각 20억달러 대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금액을 빼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규모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투자금액은 수도권 87억달러이며 수도권 외 지역은 81억7100만달러, 미정 20억6200만달러 등 190억달러이다. 비율로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46.1%, 비수도권이 42.9%를 차지한 것이며 나머지 11%는 미정 금액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차이는 3.2%에 불과하다. 2013년, 2013년에 비하면 그 격차가 현격히 줄어든 것.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 비율은 수도권 68.2%(99억3600만달러), 비수도권 23.6%(34억3500만달러)로 44.6%p 차이가 났다. 이에 앞선 2012년에도 수도권 65.4%(106억 5300만달러), 비수도권 22.2%(35억 2000만달러)로 43.2%p 차이가 났다.
이처럼 40%p대의 차이가 났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액이 지난해 3%p로 급격하게 좁혀진 이유는 유럽의 A사가 울산 석유화학 분야에 19억3000만달러를, C사가 전자소재 분야 19억달러를 각각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 투자로 경북은 서울에 이어 투자유치 2위에, 울산은 3위에 올랐고 이전 2위, 3위였던 인천과 경기도가 4위와 5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 두건의 투자액인 38억3000만달러를 빼면 비수도권의 투자신고액은 43억4100만달러로 전년인 34억3500만달러, 2012년 36억2000만달러보다 현격한 액수는 아니다.
산업부는 투자지역의 환경 등이 투자자의 선호도로 연결돼 아직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액수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더불어 각각 다른 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다면 원하는 지역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서울 54억7800만달러, 울산 24억2300만달러, 경북 23억9300만달러, 인천 18억7500만달러, 경기 14억1600만달러, 제주 10억7700만달러, 강원 4억3100만달러, 충남 3억7700만달러, 부산 3억4700만달러, 광주 2억7500만달러, 대구 1억7500만달러, 전북 1억5800만달러, 경남 1억5600만달러, 대전 1억2600만달러, 전남 1억2300만달러, 충북 1억600만달러, 세종 600만달러 순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2건 빼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
수도권으로 집중됐던 외국인직접투자가 지난해 비수도권으로 확대됐다. 특히 수도권이 약 40%p 높았던 투자금액의 격차가 지난해 약 3%p로 현격히 좁혀졌다. 울산과 경북에 각각 20억달러 대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금액을 빼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규모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투자금액은 수도권 87억달러이며 수도권 외 지역은 81억7100만달러, 미정 20억6200만달러 등 190억달러이다. 비율로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46.1%, 비수도권이 42.9%를 차지한 것이며 나머지 11%는 미정 금액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차이는 3.2%에 불과하다. 2013년, 2013년에 비하면 그 격차가 현격히 줄어든 것.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 비율은 수도권 68.2%(99억3600만달러), 비수도권 23.6%(34억3500만달러)로 44.6%p 차이가 났다. 이에 앞선 2012년에도 수도권 65.4%(106억 5300만달러), 비수도권 22.2%(35억 2000만달러)로 43.2%p 차이가 났다.
이처럼 40%p대의 차이가 났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액이 지난해 3%p로 급격하게 좁혀진 이유는 유럽의 A사가 울산 석유화학 분야에 19억3000만달러를, C사가 전자소재 분야 19억달러를 각각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 투자로 경북은 서울에 이어 투자유치 2위에, 울산은 3위에 올랐고 이전 2위, 3위였던 인천과 경기도가 4위와 5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 두건의 투자액인 38억3000만달러를 빼면 비수도권의 투자신고액은 43억4100만달러로 전년인 34억3500만달러, 2012년 36억2000만달러보다 현격한 액수는 아니다.
산업부는 투자지역의 환경 등이 투자자의 선호도로 연결돼 아직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액수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더불어 각각 다른 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다면 원하는 지역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서울 54억7800만달러, 울산 24억2300만달러, 경북 23억9300만달러, 인천 18억7500만달러, 경기 14억1600만달러, 제주 10억7700만달러, 강원 4억3100만달러, 충남 3억7700만달러, 부산 3억4700만달러, 광주 2억7500만달러, 대구 1억7500만달러, 전북 1억5800만달러, 경남 1억5600만달러, 대전 1억2600만달러, 전남 1억2300만달러, 충북 1억600만달러, 세종 600만달러 순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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