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65억달러 최다… 싱가포르·중국 각각 288%·147% 증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기준 190억달러, 도착기준 115억2000만달러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전체 투자액(신고)의 절반이 넘는 10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싱가포르와 중국이 각각 288%, 147%의 투자 확대하며 이번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금 신고액수는 기존 최고실적을 거둔 2012년 162억9000만달러 보다 27억달러 많은 190억달러, 도착기준으론 1999년 110억3000만달러 보다 4억9000만달러 많은 1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EU는 유럽 경기가 침체됐으나 부품소재, 석유화학 분야의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한 대 한국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년보다 35.4% 증가한 65억달러를 투자했다. 실제로 A사는 석유화학분야에 19억3000만달러를, C사는 전자소재분야에 19억달러를 투자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관광 등 서비스 산업 투자가 확대된 것.
지난해 미국도 전년 대비 2.4% 증가한 36억1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주요 투자사례는 L사의 물류창고 4억달러, F사의 소셜커머스 1억4000만달러 등이다. 싱가포르도 전년 대비 288% 확대한 16억7000만달러를, 중국은 147% 증가한 11억9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신고했다. 다만 일본의 투자규모는 7.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3.6% 증가한 111억9000만달러, 제조업이 64.6% 증가한 7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경우 부품소재가 전년에 비해 41% 증가한 46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제조업 전체의 60.3%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M&A가 60.3%의 확대 폭을 넓히며 79억8000만달러 투자했으며 공장, 사업장을 설립하는 그린필드형도 15.2% 증가한 110억2000만달러로 투자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부는 정상외교 등 적극적 투자유치활동,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센터와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기준 마련 등 내부적 노력과 미국, EU, 중국 등과 체결한 FTA 등 외부적 요인으로 외투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부는 FTA 활용 및 유치활동 강화 등을 통해 올해 200억달러(신고기준)의 투자를 유치하겠단 방침이다.
한편 외국인직접투자금액은 신고기준 2011년 136억7000만달러, 2012년 162억9000만달러, 2013년 145억5000만달러, 2014년 190억달러이며 도착기준은 2011년 66억4000만달러, 2012년 107억달러, 2013년 98억4000만달러, 2014년 115억2000만달러이다.
박병립기자 riby@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기준 190억달러, 도착기준 115억2000만달러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전체 투자액(신고)의 절반이 넘는 10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싱가포르와 중국이 각각 288%, 147%의 투자 확대하며 이번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금 신고액수는 기존 최고실적을 거둔 2012년 162억9000만달러 보다 27억달러 많은 190억달러, 도착기준으론 1999년 110억3000만달러 보다 4억9000만달러 많은 1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EU는 유럽 경기가 침체됐으나 부품소재, 석유화학 분야의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한 대 한국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년보다 35.4% 증가한 65억달러를 투자했다. 실제로 A사는 석유화학분야에 19억3000만달러를, C사는 전자소재분야에 19억달러를 투자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관광 등 서비스 산업 투자가 확대된 것.
지난해 미국도 전년 대비 2.4% 증가한 36억1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주요 투자사례는 L사의 물류창고 4억달러, F사의 소셜커머스 1억4000만달러 등이다. 싱가포르도 전년 대비 288% 확대한 16억7000만달러를, 중국은 147% 증가한 11억9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신고했다. 다만 일본의 투자규모는 7.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3.6% 증가한 111억9000만달러, 제조업이 64.6% 증가한 7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경우 부품소재가 전년에 비해 41% 증가한 46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제조업 전체의 60.3%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M&A가 60.3%의 확대 폭을 넓히며 79억8000만달러 투자했으며 공장, 사업장을 설립하는 그린필드형도 15.2% 증가한 110억2000만달러로 투자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부는 정상외교 등 적극적 투자유치활동,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센터와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기준 마련 등 내부적 노력과 미국, EU, 중국 등과 체결한 FTA 등 외부적 요인으로 외투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부는 FTA 활용 및 유치활동 강화 등을 통해 올해 200억달러(신고기준)의 투자를 유치하겠단 방침이다.
한편 외국인직접투자금액은 신고기준 2011년 136억7000만달러, 2012년 162억9000만달러, 2013년 145억5000만달러, 2014년 190억달러이며 도착기준은 2011년 66억4000만달러, 2012년 107억달러, 2013년 98억4000만달러, 2014년 115억2000만달러이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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