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직원이 고객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쉐비케어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한국GM 제공
한국GM이 국내 완성차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쉐비케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쉐비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2013년보다 2.3% 늘어난 13만3187대(지난해 11월 말 누적기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
한국GM은 이 같은 판매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2011년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내놓은 서비스 브랜드 쉐비케어를 꼽고 있다. 이 서비스는 타사에 비해 월등한 보증수리기간, 무상점검 및 소모품의 무료교환, 긴급출동 등을 통합한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는 '쉐비케어 3·5·7'과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로 구분된다. 앞 서비스는 다마스·라보를 제외한 쉐보레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3년간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필터 등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 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공한다.
경쟁 업체인 현대·기아차의 경우 자동차 차체 및 일반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수리 서비스가 에쿠스, K9과 같은 대형세단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3년·6만㎞ 이하 수준이다. 무상 긴급 서비스 기간 역시 6년으로 한국GM보다 짧다.
한국GM은 이 같은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지 않고 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 서비스의 경우 2013년 쉐보레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기존 서비스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차를 구입한 후 3년 내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다.
한국GM은 이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단장하고, 원스톱 서비스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비 기술진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및 품질 스트레스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를 통틀어 각각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GM 관계자는 "확실한 사후 보증을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 '쉐비케어'를 올해에도 계속 시행해 국내 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